오징어게임 결말 해석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징어게임 결말 해석을 해볼게요.
이 포스팅에는 오징어 게임에 대한 스포일러가 다수 포괄되어 있으니 주의하시기 기원합니다

1. 오징어 게임 결말 해석 : 노인의 정체

오징어 게임이 시작되기 전 프론트맨은 vip들에게 마지막 게임인 오징어 게임을 이런 방법으로 설명하더라고요.

"이 게임은 상당히 격렬하고 몸으로 부딪히는 게임이예요"

구태여 이 오징어 게임을 이 경쟁의 마지막 종목으로 결의한 것은 이 게임의 주최자가 이 게임에 대한 대단한 애정을 소지하고어있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과 같이데요. 마지막 9화에서 확인된 이 게임의 주최자는 바로 1번 참가자였던 노인 오일남이었죠.

오일남이 정확하게 어떠한 일을 하면서 큰 부자가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겠으나 자신은 돈을 굴리는 사람이라고 적용하고 큰 부자들을 고객으로 삼았다는 거론을 해요. 오일남, 이름 자체로 1번 남자라나는 뜻이고 이는 매번 모든 경쟁에서 1등만을 해온, 말 그대로 승부의 화신, 게임의 신을 뜻하는 네이밍으로 볼 수 있을 것같다고 합니다

 

주인공 기훈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노인인 1번 참가자 오일남을 받아주지 않았는데요. 그렇지마는 오일남은 사실 모든 게임에 능한 고인물 중에 고인물이었죠. 심하면 그의 마지막 게임이었던 홀짝 맞추기에서도 그는 단 한 번도 기훈에게 지지 않았어요. 힘으로 하는 줄다리기조차 힘의 우위를 뒤집을 수 있는 게임의 요령들을 미리 다 알고 있었어요.

이런걸 보면 순전히 운으로만 하는 이 홀짝 게임 역시 그는 그 나름대로의 필승 전략을 소지하고 있었을 게 분명하죠. 이렇듯 어린 무렵 골목에서 하던 놀이들에서부터 맹세코 지지 않는 승부만 해오던 남자 오일남.

그의 삶은 그 향후로도 절대 지지 않는 게임과 승부의 연속이었을 거예요. 그렇게 계속된 승리로 그는 강력한 부를 손에 넣은 것이죠. 하지만 그는 막대한 부를 쌓고 모든 것들을 다 해보니까 이제 더는 흥미로운 것이 없어져요. 삶이 무료해진 것이죠. 그러던 중 그와 고만고만한 처지의 다른 부자들 역시 그와 같은 분위기이라고 하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과 머리를 맞대어 이 살인 게임을 구성하게다.

오일남은 자신이 최고 만족스럽게 했던 어린 무렵의 놀이들을 기본으로 이 오징어 게임의 종목들을 달성하는데요. 그렇기에 잘 보면 오일남은 이 게임을 순간만큼은 활짝 웃는 얼굴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진정으로 즐겁기 때문이겠죠. 오징어 게임은 언제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꽤 오래된 게임이예요. 게임이란 말을 쓰지 않던 때에는 그냥 오징어라고 불렸던 게임이죠. 왜 이름이 오징어 게임인지 모르는데 이런 놀이가 거의 그렇죠. 누가 만들어졌는지도 전해지지 않고 그저 그 모양이 오징어 같아서일 거라고 누가 추측만 할 뿐이었죠.

2. 오징어 게임 결말 해석 : 게임에 잠입한 경찰 황준호

"이 중에 황인호라고 있습니까?" 급히 사라진 형을 찾아 오징어 게임에 잠입한 경찰 황준호는 이 게임의 진행을 총괄하는 프론트맨의 권역에서 이제까지의 오징어 게임의 기록들을 발견하더라고요.

장대한 기록과 그 기록의 연도들을 통해 이 오징어 게임이 진행된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란 걸 깨달을 수 있고요. 준호는 이번 참가자들의 명단에서 형의 이름을 찾아보지만 형의 이름은 찾을 수가 없어요. 하지만 2015년 오징어 게임의 우승자가 형과 이름이 같다는 걸 발견하고 이 오징어 게임의 진행을 총괄하고 있는 프론트맨의 정체가 바로 그의 형 황인호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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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는 준호가 이곳 오징어 게임으로 오게 된 계기는 바로 그의 형의 실종이었죠. 실종된 준호의 형 인호는 낡은 고시원 단칸방에서 살고 있었어요. 이는 2015년 오징어 게임의 우승자인 그가 수백억의 우승 상금을 받고도 쓰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어요.

프론트맨 황인호와 주인공 송기훈, 두 사람의 공통점은 오징어 게임에서 최후의 1인이 되어 승리해 수백억의 돈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개의치않고 그 돈을 쓰지 않기 때문에 낡은 고시원 신세를 지거나 부랑자의 삶을 살고 있다는 점이고요.

우린 아홉 편의 드라마를 통해 주인공 기훈의 거론를 보았기 때문에 그가 왜 게임에서 승리하고도 돈을 쓰지 않고
폐인의 삶을 살게 되었는지 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송기훈은 모든 사람들이 돈 앞에서 추혹독하게 변할 때 그래도 끝까지 사람으로 남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고요. 그가 받은 456억원은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생성된 말 그대로 목숨 값이고, 여러 게임들을 통하여 사람들이 얼마나 돈 앞에서 추악해질 수 있는지를 기호는 명백히 봤기에 이 돈과 돈에 조종되는 인류에게 환멸을 느끼게 되죠.

 

이 환멸은 동등한 방식으로 아무렇게나 추악해질 수 있었던 자신에 대한 것이기도 해요. 이 돈을 쓴다는 건 결국 사람의 길을 기권하고 자신의 본성 역시 사실은 그러한 추악함이라고 부르는 걸 인정하게 되는 것이라고 기호는 생각하게 되었을 거예요.

결국 게임에서 승리하여 막대한 상금을 벌어왔지만 제일 소중한 엄마를 홀로 죽게 내버려 둔 기훈. 그런 그에게 있어 이제 돈이라고 하는 것은 그 자체가 지긋지긋할 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기훈은 그 돈을 쓰지도 않고 자발적 폐인의 삶을 사는데요.
그러던 중 그로서는 마땅히 죽은 줄 알았던 그의 깐부 1번 참가자에게서 온 초대 명함을 받게 되고 마침내 모든 배후가 1번 참가자 오일남이라고 하는 걸 알게 된 기훈은 그와 마지막 게임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3. 오징어 게임 결말 해석 : 마지막 게임의 의미

"나랑 게임 한 번 더 합시다." 오일남은 큰 돈을 벌면서 살아온 치열한 삶을 이용해서, 제일 곡진한 순간 돈 앞에 출현하는 인간의 본성은 몹시 추악한 것이고 절대 바뀌지 않는다는 입장이고요. 그리고 주인공 기호는 그렇지 않다고, 그래도 끝까지 나는 사람을 믿는다는 입장에서 벌어진 게임이었죠.

추운 겨울 혼자 길에 쓰러져 죽어가고 있는 노숙자를 사람들이 과연 도와줄까요? 약속한 열두 시 정각까지 도움되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가 마침내 나타난 한 사람. 그러다 주머니를 뒤지다가 그냥 가버리죠.

항상 이기는 게임만을 해온 오일남은 자신의 인생 마지막 게임 역시 자신이 승리했음을 확신하고 기훈는 자신의 패배를 직감하며 사람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게 외려는 그 순간, 아까 주머니를 뒤졌던 사람이 경찰을 데리고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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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훈이 승리했다고 하나 오일남은 이미 사망한 상태. 마지막 순간까지 오일남은 자신이 승리한 채로 그의 생을 마감하더라고요.
우리는 여기서 고대로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했고 막대한 우승 상금을 받았다는 공통점을 가진 인물 기훈과 프론트맨 황인호가 왜 판이한 행보를 걷게 되었는지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오징어 게임에서 우승한 황인호는 역시 막대한 상금을 받았지만 이를 쓰지 않고 고시원에 박혀 사는 삶을 삽니다. 이에 호스트인 오일남은 기훈에게 그랬던 것과 같이 그를 불러와 그와 모두를 건 마지막 게임을 해봤을 것 입니다.

9화에서 기훈은 결국 오일남을 이겼지만 아마도 황인호는 이 게임에서 오일남에게 패하여 실낱같이 남아 있던 사람에 대한 믿음을 모두 저버리게 되고 오일남의 수하가 된 것이겠죠. 오일남과의 마지막 대결에서 이겼는가 졌는가가 이 둘의 최 최후적인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기훈의 플레이를 보면 그는 그래도 끝까지 사람을 믿는 인물이었어요. 하지만 그런 그조차 의외로 곡진한 순간에는 추악한 모습을 보여주었죠. 흔들리지 않던 그에게서 그런 추악한 모습을 끌어낸 것은 바로 1번 참가자 오일남이었어요.

그런 그에게 오일남은 사람의 본성은 남녀노소 추악하다는 걸 분명히 알려주고 싶었던 것이죠. 끝까지 돈을 쓰지 않으며 사는 그에게 사람은 애당초 그런 건데 왜 그렇게 심각해 하며 돈을 안 쓰냐면서 그런 그의 견해를 대체하기 위해 마지막 게임을 하자고 하면서까지 이전에 우승자 황인호의 견해를 바꿨던 때처럼 오일남은 승리를 확신했다고 합니다.

 

기훈 역시 사람에 대한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고 하나 그래도 오일남과의 홀짝 게임 그리고 상호가 잠든 순간 그를 죽이려 해보았을 때의 경향에 자신을 떠올리며 매번 흔들려 왔어요.

하지마는 결국 오일남과의 마지막 게임에서 기훈는 그의 믿음이 틀리지 않음을 알고계셨다가 승리하고요. 죄다 무채색인 프론트맨 황인호와 동등한 방식으로 깡그리 무채색이었던 기훈. 하지만 이 승리로 자신의 사람에 대한 믿음에 확신이 출현한 기운은 색이 생깁니다. 붉은 색으로 머리를 염색하는데요. 마지막 대결에서 쓰러진 노숙자를 구해준 인물의 머리가 염색되어 있다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이를 기본으로 염색한 머리는 사람의 본성과 가능성에 대한 믿음으로 볼 수 있겠죠. vip들의 대사를 통해 우리는 이 살인 게임이 한국에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볼 수 있기도하고 또 1년 뒤에 딱지 치기를 하는 공유가 다시 갑자기 발전한 걸 보면 오징어 게임은 나아가고 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어요.

기훈이 딸을 만나러 가는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 오징어 게임 명함의 번호로 전화해서 어떻게 사람한테 이런 짓들을 가능한지 용서가 안 된다고, 너희들이 누구인지 궁금하다며 돌아나오는 기훈의 모습. 이때 전화기 너머로 들리는 "그냥 그 비행기를 타는 게 좋을 거다"라는 황인호의 목소리. 이를 바탕으로 닮았지만 다른 이 두 사람 송기훈과 황인호의 대결이 앞으로 펼쳐질 것을 암시하면서 오징어 게임은 끝이 나게됩니다.

시즌 2가 나오게 된다면 차후 어찌 거론가 펼쳐질지 궁금해요.
저희 오징어 게임 결말 해석은 이제까지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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